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惜別이라 생각하니....
written by. 국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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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헤어져야 할
너와의 이별이라면
내 가슴에 남은
외로움과 고독,
낭만까지도
다 가져가면 좋으련만

애련한 아쉬움만 남기고
그렇게 가버리면
바람만이 창문을 두드리는 긴 가을밤을
나 혼자 어이 하라고
아름답던 지난가을 잊자 하니
앙상한 이 밤 길기만 하구나

작은 가을의 추억 하나까지도
놓아주고 싶지 않은데
안간힘 쓰며 매달린 바싹 마른 잎새 하나
가을이 남기고 간
惜別이라 생각하니
야속한 세월이 참 원망스럽기만 하구나










2022/11/27 am9  
국화누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^^
저는 동물농장 보면서 힐링을 해볼랍니다^^;;

맛점하시구요^.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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